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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 안드로이드 디자인

최근에 모바일 개발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던 뉴스 중에 하나가 바로 안드로이드 디자인 입니다. 물론, 기존에도 안드로이드의 UI에 대한 가이드가 전혀 없던 것은 아니지만, iOS의 Human Interface Guidelines에 비해 매우 단순하여 제공하는 컨트롤 사용법을 설명하는 수준이였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이번 발표로 많은 전문가들은 구글이 ICS(Android 4.0)를 통해 최초로 플랫폼 완성도에 자신감을 갖고, 이제는 디자인과 사용성에 집중하려 한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 디자인
그런데, 제가 이 가이드에서 인상적으로 본 부분은 PATTERNS에 포함되어 있는 Pure Android 입니다. 해당 페이지의 서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vs. iOS

'Most developers want to distribute their apps on multiple platforms. As you plan your app for Android, keep in mind that different platforms play by different rules and conventions. Design decisions that make perfect sense on one platform will look and feel misplaced in the context of a different platform. While a "design once, ship anywhere" approach might save you time up-front, you run the very real risk of creating inconsistent apps that alienate users. Consider the following guidelines to avoid the most common traps and pitfalls.
(대부분 개발자들은 자시의 앱이 여러 플랫폼에서 배포되기를 원합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앱을 계획하고 있다면, 플랫폼 별로 다른 관행과 규칙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하나의 플랫폼에 완벽한 디자인 결정은 다른 플랫폼에는 이질적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한번 디자인해서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한다.'는 접근 방식으로 시간 절약을 하는 것은 앱 사용자들에게 소외감을 주는 일관성 없는 앱을 만들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아래 가이드라인을 고려해서 이런 잠재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필자 의역 *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pure Android에서는 대표적인 5가지 가이드라인을 표시하면서 iOS와 비교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iOS의 UI와 유사하게 사용하지 말 것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개발자나 기획자 그리고 발주처 모두 이런 부분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아래 두가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유에 대한 개인의견을 같이 적어 보았습니다. (지탄의 대상이 될지도…)

  • iOS앱과 안드로이드앱의 UI가 다르면 사용자가 혼란스럽다.(사용에 불편하다 등) : 실제로 개발/테스트/검수하는 과정에서만 이 두 플랫폼을 같이 사용합니다. iOS사용자는 iOS UI에 익숙하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안드로이도 UI에 익숙하죠. iOS 같이 만든다면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더 혼란스러울지 모릅니다. (서문에 밝힌것 처럼)
  • 두벌의 이미지 설계에 비용이 많이 든다. : 안드로이드와 iOS는 화면 비율부터 다릅니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다양한 화면 비율을 제대로 맞추지 못할 것이라면 표준 UI가 더 세련되고 잘 보여집니다. 컨텐츠 영역 위주로 디자인하는 것은 어떤가요?

이상 안드로이드의 디자인에 대한 내용과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대해 봅니다.

참고 URL
* Android Design
* Pure Android

구글의 푸쉬 노티피케이션 서비스 – C2DM …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구글에서도 애플의 푸쉬노티피케이션과 같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은 랩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 일명. C2DM 이며, 안드로이드 버전 2.2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것과 관련된 일부 기사를 링크한다.

[번역]안드로이드 C2DM 을 이용한 Chrome to Phone 에 관하여
[번역] 안드로이드 Android Cloud to Device Messaging(C2DM)

관련 기사와 정보를 토대로 가입을 시도해 보았다.
서비스 가입을 위한 사이트는 http://code.google.com/intl/ko-KR/android/c2dm/signup.html 이다.
C2DM 가입 화면
가입을 시도해 보았다.
정보들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일 최대 메시지 수, 피크시의 메시지 수와 함께 제한되는 것으로 보내는 쪽의 총 메시지 수와 개별 장비로 전송되는 메시지 수를 검토해서 구글에서 제한 할 수도 있다는 문구가 보인다.

하지만, 가입을 절차를 완료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아직 완성도 있게 만들어 지지는 않은듯 한다.
일부 사용자 중에서는 6월부터 개발해서 테스트가 잘 되었으나 최근들어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는 기사도 본적이 있다.
전체 스마트폰의 점유율 1위를 달리는 안드로이드의 푸쉬 서비스 환경에 기대를 해보지만 아직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다.

최근 발표된 윈도우폰7에 이어 안드로이드까지 정식 서비스가 된다면 역시 실시간 메시지 전달 플랫폼은 더욱 부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