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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점 찾기와 위기를 탈출하는 법.

2월부터 긴 글들을 읽겠다고 시작한 책읽기. 물론, 여러 추천을 통해 책을 선택하지만 잡는 것마다 중요한 시사점이 있어 매우 기쁘다.

‘스위치’라는 책을 1/4 밖에 안 읽었지만, 정리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그 첫번째 주제는 밝은점 찾기이다. 우리는 항상 어두운 점에 집중을 많이 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두운 점을 찾아 잘못된 부분을 고쳐 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 역시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밝은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떠한 문제이든 밝은점은 존재한다. 책에서 예를 든 것은 베트남의 기아 문제 였다. 이런 기아 상태에서도 몇몇은 건강하게 자란다는 것이다. 이런 건강한 아이들은 어떤 이유로 건강할 수 있을까? 그 밝은점을 찾아 어두운점을 개선하는 것이다. 전문가라는 그룹이 어두운점은 분석했다면 수질문제 부터 경제까지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과제들만 줄줄히 나열했을 것이나 이 책에서 소개된 담당자는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밝은점의 방법을 사용했다. (방법은 직접 책을 읽어 보시기를 권유합니다.)
다음은 위기상황을 탈출하는 법이다. 사람들은 결정권한이 많아지는 경우 오히려 결정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일명 결정마비(decision paralysis)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기일 수록 사람들에게 단순한 비전 보다는 당장 실천가능한 과제를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비만은 건강에 안 좋습니다.’ 이런 캠페인은 있으나 마나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하루에 5g이상의 지방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어제 먹은 지방이 얼마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 구체적인 시나리오는 무얼까? 바로 ‘저지방 우유를 마시세요.’라는 것이다. 물론 책을 전체를 읽는 것에 비해 설득력이 떨어지지만 이런 예는 너무나 많다. ‘창의적으로 업무해라.’ 이것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구호인 것이다. (구체적인 시나리오는 직접 생각해 보세요.)

문제해결을 위해 밝은점을 활용하는 것, 그리고 위기 탈출을 위해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책을 다 읽은 후에 잊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정리해 보았다.

참고로 아이폰이 있던 시절에는 이 구절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바로 정리를 해서 짧은글(트윗 또는 페북)로 올렸을 텐데, 아이폰이 없으니 이렇게 나중에 쓰게되네요. 물론 다소 긴글을 쓰게 되기도 합니다.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밝은점을 하나 찾은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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