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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왜 일하는가?”를 속독했다. 첫 장을 읽고 ‘요즘 시대에는 부합되지 않는 진부한 얘기를 하는군’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어 나갔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도 일부 고루한 생각이라는 느낌은 있지만 몇가지 아주 소중한 것을 배웠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왜 일하는가?
그래서 간단하게 몇가지를 적어 보기로 했다. 가장 가슴에 와 닿은 문구는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고,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하라’이다. 시작을 두려워하는 많은 사람은 구상을 비관적으로 접근한다. 이래서는 아무것도 시도할 수 없다. 그 유명한 정주영 회장의 ‘해보기는 했어?’라는 말과도 일맥 상통한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낙관적인 사람들은 계획을 만들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어떤 좋은 구상도 세상은 만만하게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허술하게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다음으로 일단 설정된 계획을 실행할 때는 두려움없이 낙관적으로 하나씩 실행하면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느낀 점은 뒤쳐진 자가 (스타트업은 모두 뒤쳐져 있는 자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앞선자를 뛰어 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이겨내는 자가 앞서는 것이다. 현재 삼성이나 현대와 같은 대기업의 횡포에 대해서 많은 사람과 언론이 비판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책 ‘왜 일하는가?’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온다. 교세라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마쓰시타 전기산업(현재의 파나소닉)이라는 대기업에 납품을 하는 부분에서 나온 내용 중에서 ‘품질은 높게하고 납품기일은 준수하면서도 가격은 내리라’는 얘기를 듣고, 거래 업체들이 반발했다. 그러나, 교세라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가격을 낮추기 위한 좋은 기술을 찾아 내었고, 그것을 교세라의 능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능력은 세계 시장이 교세라를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고 한다. 많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듯이 고난을 자기를 단련하는 기회로 삼아 다음 적을 상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이용하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자주 나오는 문구가 있다. ‘신이 손을 내밀어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노력하고 열심히 하라.’라는 부분이다. 이건 따로 사족을 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어쩌면 잔소리로 느껴질 뻔했던 ‘왜 일하는가?’ 이 책에는 분명 지혜가 담겨 있었다.

지난 번에 읽은 ‘웹 진화론’과 비교하자면 ‘웹 진화론’은 나를 포함한 중간 관리자 이상의 경영진에게 추천하고 싶고, 이번 ‘왜 일하는가?’는 나를 포함한 중간 관리자 이하의 실무진에게 권해 주고 싶은 책이었다.

카테고리:think
  1. 2011/06/29 10:08

    정리를 하면서 결과적으로 “왜 일하는가?”에 대한 답이 무엇인지는 적지를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론적으로는 인격을 완성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책에 나온 얘기는 아니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현재의 유재석과 메뚜기탈을 쓰고 단역을 하는 유재석과는 다른 사람, 다른 성품이 아님에도 인격이 달라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열심히 일하고, 그 분야에서 성공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인격을 완성하는 과정이라는게 책의 설명이다.
    본인이 작게 느껴지고, 내가 하는 일이 너무 초라해 보이는 경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열정을 다해 그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2011/08/03 09:03

    좋은책의 글귀를 읽고 갑니다..

    • 2011/08/03 09:18

      도움이 되신다면 기쁘겠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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