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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모바일) 환경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한권의 책 – 웹진화론!

아이폰을 사고 약 2년 가까이 전공 서적 이외의 책은 손에서 놓고 생활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트위터의 타임라인에서 소개된 책들을 위주로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읽은 책은 “우메다 모치오가 쓴 웹진화론”이라는 책이다. 처음에는 2007년에 쓰여진 이 책을 잡으면서 ‘4년 정도의 시차가 기술에 또는 트랜드나 패러다임에 아주 큰 시차가 있다’는 생각에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첫번째 장(Chapter)를 다 읽고 나서 그런 생각이 기우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다.
치프(Cheap) 혁명을 강조하는 이 책의 내용 중에서 인상 깊은 부분 중의 하나로 이런 공식이 있다.

총 표현 사회 = 치프(Cheap)혁명 * 검색 엔진 * 자동 질서 형성 시스템

그 중에서 치프 혁명은 이미 블로그, Web 2.0 등으로 이루어 졌고, 검색 엔진(기술)은 구글이 거의 궁극의 목표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마지막 자동 질서 형성 시스템. 무한대에 가까운 정보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기술, 그리고 그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자동으로 전달하는 환경을 말하고 있다. 바로, 지금의 소셜 네트워크와 매우 흡사하다.
예를 들면,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이 글도 전 세계의 블로그들 중에서 하나이다. 마치, 태평양 바다 속의 먼지 한알 정도와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 글은 몇가지 태그와 컨텐츠의 내용에 의해서 구글에서 검색이 될 것이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은 사람의 담벼락(Wall)이나 타임라인에도 올라갈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총 표현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고, 그 시스템이 거의 완성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된다.
물론, 자동 질서 형성 시스템이 소셜만이 최선은 아닐 수도 있다. 다른 방식의 기술이나 도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소셜네트워크가 가장 최선의 답이라고 생각이 된다.
지금까지 단순히 페이스북을 싸이월드의 아류나 그냥 친구와 사진이나 교환하던 서비스라고 생각하며 왜 페이스북이 그렇게 가치가 높은지를 고민했다면 이제 자동 질서 형성 시스템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해 보면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인터넷 서비스 또는 모바일 환경에 관심이 많고, 그 가운데에서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웹진화론”을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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